행복한 웃음 ·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요
2022/03/22
저는 돌아서보니까 50대입니다.
20대까지 진짜 바쁘게 살았고 30대 부터는
아이들의 엄마로 살았지요.

코로나로 2년동안 3끼 밥을 가족들 챙기면서
우울감에 많이 사로잡혔었고 한숨만 나오고
많이 힘들었어요.

작년에는 그나마 취미가 생겨서 나름 즐겁게 했더니
감정이 많이 좋아졌어요.

지금은 아이들이 결혼하면 밥해줄 기회가 많이 
없으니 지금 챙기는 것에  감사~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감사~

또 내 시간은 비록 많지는 않지만 

신앙속에서 마음을 다 잡고 감사하며
살려고 노력하니

내가 지금껏 한 것 중에 결혼이 젤 잘했다라고
느끼는 중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너무 예뻐요.
비록 애기들은 아니고 그때가 그립지만
지금도 애들이 커다란 선물이라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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