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절미
잉절미 · 좋아하는 것을 하자!
2022/03/14
저는 첫째인데요.. 생각해보면 엄마에게 상처받고 속상했던 일도 많았지만 점점 커가면서 그것보다 엄마가 절 더 사랑하신다는걸 알게 된 것 같아요.
성인이 된 이후 엄마랑 깊은 대화를 더 많이 나누게 되면서 알았어요.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저한테 미숙했던 점을 되게 미안해하시더라구요.
사람은 누구나 다 완벽하지 않잖아요.
물론 아예 안싸우고 섭섭함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 끈끈함과 관계의 확신, 그리고 사랑의 믿음이 있다면 우리는 부모와 자식이든 부부 사이든 서로 이해하면서 더 깊은 관계를 쌓아가는 것 같습니다!
엄마라는 이름만으로도 참 대단하세요. 힘들고 지칠때가 얼마나 많으실까.. 엄마가 저 키우셨을 때의 이야기를 해주셨던게 기억이 나면서 참 묘한 기분이 들어요.
언제나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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