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은 소유물이 아니기에~~

별사랑 · 그냥 끄적거림
2022/03/19
나의 귀한 두 아들의 선택은 최소한 내품을 떠난 지금 그들의 몱이다 

카이스트 박사과정에 많은 고민끝에 1년의 휴학을 결정하며 의견을 물을때 난 너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과감히 말했지만 솔직한 나의 심정이 무엇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

아쉬움과 나의 욕심을 표현하고 싶지 않았기에흔쾌히 동의하는 나의 이중성앞에  내 자신을 돌아보며 내가 잘못 살고 있나??
라는 막연한 생각~

개천에서 용난듯 들뜨고 기뻐했던 카스입학때를 생각하니 눈물도 나고 ~
그 땐 참 행복해했던 속물인 나~

지혜로운 내 막내아들을 믿고 응원하련다

엄마 아빤 늘 두 아들의 심적 버팀목일뿐 물리적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는 현실이 속상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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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 보니 행복은 이런거더라 나이와 상관없이 꿈많은 소녀같은 순수함이 사라지지 않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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