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큐멘터리를 보진 못했습니다만, 아파트에서 분리수거 하는 날에 플라스틱이 커~다란 자루에 몇 미터나 가득가득 쌓이는 걸 보며 심각성을 깨닫게 되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하다가, 우선 제가 쉽게 바꿀 수 있는 것부터 천천히 바꿔보기로 하고 조금씩 실천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샴푸통, 린스통이 있는 제품보다는 비누 형태의 샴푸바와 린스바를 사용하고, 커피는 최대한 텀블러에 사서 마시고, 생수도 줄이려고 최근에 브리타 정수기도 샀어요.
이렇게 하니 줄긴 많이 줄었는데, 여전히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로 웨이스트는커녕 플라스틱 프리부터가 실천하기 정말 어렵더라고요. 제로 웨이스트 실천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고요 ^^;;
Susan Kim님과 같은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지구의 건강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