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글을 쓰는 이유, '나와 너를 위로하고 싶어서'
2022/02/15
Dilige et fac quod vis.(딜리제 에트 팍 쿼드 비스)
사랑하라, 그리고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라
한동일 작가님의 ‘라틴어 수업’에서 가장 좋아하는 문구인 ‘Dilige et fac quod vis’는 내가 글을 쓰는 이유이자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내가 찾은 답입니다.
저는 사실 나를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고, 내가 사는 이유를 찾고 싶어서 글을 썼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내글을 다른 누군가에게 보여준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내가 옳다고 믿는 방식으로(단 다른 사람을 해치거나 세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나아가 내가 하는 일이 세상을 더 훌륭하게 만드는데 보탬이 되는 삶, 그런 삶을 살...
나답게 일하고, 나답게 살아가고 싶은 인생리뷰어 '앨리'입니다. 특별하진 않아도 한 글자 한 글자 진심을 담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