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2/09/29
전 쓰러진 전나무를 보니까 이 말이 생각나네요.
유연하면 부러지지않지만 너무 강하면 부러진다는..
뭐 600년이나 산 전나무야 정말 오래 살았기때문에 이미 몸이 많이 썩어있었을거라 이 말과 맞지는 않겠지만 수명을 모르고 봤다고 생각하니 이 말이 생각났어요 ㅎ
사람이나 나무나 늙어가는 과정은 비슷하네요.
나무도 늙으면 몸에 구멍이 나고 약해지고 사람도 늙으면 뼈에 구멍도나고 피부에도 구멍(검버섯이나 곰보같은)이 생기면서 약해지고..
언젠가 저도 전나무처럼 스러지는 날이 오겠지요.
그때까진 최대한 건강하게 살아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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