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3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써주세요.
여러분들에게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나에게 하는 이야기이다.
항상 시작할 때 여러분들보다 못 적을 것 같다는 생각이 시작을 어지럽힌다. 하지만 나는 이 공간의 나의 연습 공간이자 테스트할 수 있는 좋은 환경으로 생각하기에 잠깐의 방황을 날려버리고 거침없이 적는다.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글을 써 내려간다.
언젠가는 다듬어야 할까? 그것도 자유다. 다듬고 싶으면 최선을 다해 다듬어 보고 자신에게 만족해본다. 대박이 터지기도 하고 쪽박을 차기도 한다.
내 글은 나의 인생을 닮아있다. 그것이 나의 글이다. 여러분들이 못나게 본다면 그것이 또 나의 인생이라. 그 못남마저 사랑하리. 못난 새끼도 내 새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