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원(지금주님을원합니다)
이지원(지금주님을원합니다) · 예수님의 사랑을 받고픈 사랑하고픈
2022/09/08
남편은 
늦게 퇴근한다.
난 언제나 기다린다.
늦어서 잠을 자야하기때문에
대화를 못한다.
내가 일을 했을때는 어긋나는 시간들때문에 만남도 대화도 어려웠다.
유일하게 함께하는 날과 시간은
주일날 교회가는일이다.
주일날은 교회성가대 연습해야되서 일찍깨우지만 다른날은 푹 주무시게 그냥둔다. 
남편분도 대단하시네요.
깨우지도 않는데 딱딱 일어나시고 
퇴근시간도 잘 지키시고
완전 모범생이십니다.
부럽습니다.
저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함께할수있는 
좋은날이 올거라는것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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