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거에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위험한 이유

opri
opri · 성격,심리,대화 전문가입니다.
2022/11/30
Thor Alvis


신문, 잡지 등에서 별자리 운수를 본 적이 있는가? 자신의 정보에 해당하는 내용을 우연히 읽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뭐라고 쓰여 있는지 궁금해 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어쩌다 한 번 읽는 사람 말고 꾸준히 그 내용을 집중하고 자신의 삶에 반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누군가 "너 이런 거 믿어? 그거 근거 없는데 왜 믿어?"라는 식으로 말을 하면 '아냐, 재미로 보는 거야."라고 답변을 한다. 여기에서 말하는 '재미'는 'fun'이 아니다. 완전히 믿는 건 아니지만 참고하려고 한다는 정도로 말을 한 것이다. 그런데 과연 참고를 한다는 게 믿지 않는 것일까? 만약 그 내용 안에 '물을 조심할 것'이라는 내용이 있다면, 그 내용을 참고하는 것은 '정말로 물을 조심하는 행동'이 될 것이다. 물가에 가지 않아야 하고, 수영을 하면 안 되며, 비가 오는 날에도 밖에 나가지 않고 조심을 해야 한다. 만약 그때가 여름철이라면 휴가를 갈 도시는 바다가 없는 곳이 되어야 한다. '참고를 한다는 것'은 '그것을 믿는 것'과 같다.
별자리가 말하는 그 내용은 그에게 종교와 같이 작용한다. 그것은 신의 가르침이거나 또는 우주의 기운이 알려주는 충고라고 할 수 있다. 신이 아닌 피조물이며 우주에서 아주 작은 존재인 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히 훨씬 큰 존재의 메시지를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나 별자리 운세를 믿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 절대로 무시할 수 없어. 너도 생각을 바꿔보라고."라고 말을 하는 것이 솔직한 것이다. 하지만 그런 말은 하지 않고 "재미로 보는 거야."라고 하니 그는 속과 다른 말을 한다. 결국 그 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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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성격∙심리∙대화를 객관적이고 분석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알려주는 글을 씁니다. 그래서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이전보다 훨씬 상쾌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어 드리고자 합니다. 저의 평생지식을 얼룩소에서 공개합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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