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감정만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기 안의 진실한 감정은 모른 척하며 익숙한 감정만을 표출한다.

예를 들어 분노만 나타내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슬퍼도 분노, 억울해도 분노, 서운해도 분노다.

감정 표현에 서투른 사람들은 자신의 그 어떤 감정도 분노로 내세우기 쉽다. 

진짜로 화가 난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일이 잘 안되면 분노로 감정을 표출한다.

   

또 다른 예로는 슬픔이 있다.

일이 맘대로 안됐을 때, 무언가 가지지 못했을 때 무작정 슬픔과 우울함 속으로 빠져든다.

이는 어렸을 때 커온 환경과도 관련이 있는데 어릴적 울었을 때

"울지마! 바보같이 왜 울어!"라고 무조건 타박만 받아온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헤아릴 시간 조차 갖지 못한다.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나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어떤 일이 일어나도 슬픔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