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기 터래끼
2022/10/08
 어딘가 나는 몰랐지만 나를 좋아해준 사람이 나도 있었겠지 하고 상상을 해봅니다. 까악~~~~~

 저도 태어난곳에 줄곧 자라고 취업을 했는데, 취직한 회사에는 초등학교 동기가 무려 3명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동기 녀석 덕에 그 회사도 취직 할 수 있었구요. 그 녀석은 세월을 정통으로 맞아버려서 처음 대면했을때 얼굴을 전혀 알아 볼수가 없었습니다. 같은 사무실에서 일을 했는데 잡담중에 제가 어렸을때 누굴 좋아했고, 나를 좋아한 녀석이 누구였는지 다 알고 있는게 너무 신기 하더라구요, 시골 작은 학교여서 가능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순간 저는 외쳤죠! 말하지마!!!~~~~~~라고, 그런데 들어 버렸습니다.

 유치원도 같이 다녔던 아이였는데, 지금도 같은 동네에 살고 있지만 마주쳐 본적이 없는 아이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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