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퇴사러] 47세의 무모한 도전 3
커뮤니티 첫 모임,
뭘 어떻게 하나... '내가 주도해보고싶다'는 자존심에 다른 커뮤니티를 들어가 본 적이 없어서
순서를 몰랐지만,
일단 자료 아카이브용 카페를 개설하고, 첫 모임 공지를 줌으로 하겠다고 알렸다.
그 와중에 3명이 시간이 안 맞네?
처음이니까 나를 중심으로 만들어간다고 생각해서 시간을 2개로 나눠서 진행하기로 했다.
한 명은 일요일 오전 11시, 다른 두 명은 저녁 9시
일단 당장 내일이 되었으니 뭔가 자료라도 준비하자 싶어서 그간 워킹맘으로 일찍 일어나서 내가 달성한 성과들, 1일1책365일리뷰/ 책1권 쓴것/ 풀 마라톤 달린것을 정리했고, 그걸 만들어낸 원동력이 무엇이었는지를 설명하는 PPT자료를 만들었다.
제안서를 50개는 쓴것 같은데 내 이야기를 하려니 그게 또 잘 안되네..
그렇게 정리를 해두고 11시에 줌을 접속했는데, 10여분간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다.
...
'어?' 화가 났다가
'아... 이럴 수도 있구나.' 허무감이 한번에 밀려왔다.
...
모임 참여자였던 ...
뭘 어떻게 하나... '내가 주도해보고싶다'는 자존심에 다른 커뮤니티를 들어가 본 적이 없어서
순서를 몰랐지만,
일단 자료 아카이브용 카페를 개설하고, 첫 모임 공지를 줌으로 하겠다고 알렸다.
그 와중에 3명이 시간이 안 맞네?
처음이니까 나를 중심으로 만들어간다고 생각해서 시간을 2개로 나눠서 진행하기로 했다.
한 명은 일요일 오전 11시, 다른 두 명은 저녁 9시
일단 당장 내일이 되었으니 뭔가 자료라도 준비하자 싶어서 그간 워킹맘으로 일찍 일어나서 내가 달성한 성과들, 1일1책365일리뷰/ 책1권 쓴것/ 풀 마라톤 달린것을 정리했고, 그걸 만들어낸 원동력이 무엇이었는지를 설명하는 PPT자료를 만들었다.
제안서를 50개는 쓴것 같은데 내 이야기를 하려니 그게 또 잘 안되네..
그렇게 정리를 해두고 11시에 줌을 접속했는데, 10여분간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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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화가 났다가
'아... 이럴 수도 있구나.' 허무감이 한번에 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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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참여자였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