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3/03/30
 ‘글 일 돈 쉽나?’
아니요, 너무 어려워요. ^^

낯을 가리는(?) 성향도 있고 나서는(?) 성격도 아니라 '저도 할게요'라고 손을 들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평소 제가 쓰던 글들처럼 쓰면 된다지만  주제와 기한이 정해진 모임에 참여하는 것은 부담이 컸습니다. 그런데 어느덧 마지막 글까지 쓰는 쾌거를 이루며 스스로가 뿌듯하고 대견스럽게 느껴집니다. (아직 끝이 아니지? 합평이 남았잖아)

저도 얼에모를 하며 같은 삶은 하나도 없고, 같은 글도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곳에 쓰이는 모든 글들이 그렇겠지만 특히 한 가지 주제에 대해 함께 쓰는 글들의 색깔이 전부 달라 인상 깊었습니다. 주제에 다가가는 다양한 접근 방식이 놀랍고 감동이었습니다. 

[얼에모]를 하며 느끼는 감정 변화의 단계가 있어요. 
처음엔 기한에 맞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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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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