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깽이로 확!
2023/04/19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심심찮게 심술궂은 사람들을 보게 된다. 어쩌면 나도 다른 사람들 눈에 그렇게 비칠지 모를 일이지만, 회사 생활 중 가장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은 동료 한 명이 있다. (흠.. 내가 이렇게 뒤끝이 긴 사람이었나?)
불량제품의 분석을 위해서 급히 실험 장비를 쓸 일이 생겼다. 혹시 비어있는 장비가 있는지 확인하러 갔더니 전원도 켜지 않은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장비 한 대를 확인했다. 그래서 그 시간대에 예약한 동료에게 연락해서 혹시 장비를 쓰지 않을 예정이라면 먼저 사용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더니 대뜸 한다는 말이 자기가 예약한 시간이니 자신이 쓰던 안 쓰던 상관하지 말고 그냥 두란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좀 괘씸하기도 하고 얄밉기도 해서 화가 났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미리 예약을 하지 않은 내 잘못이고 그런 동료에게 부탁한 나를 탓해야지. 다행히 보고 일정이 연기되는 바람에 잘 넘어갔지만 내심 ...
- 직장 이력 :
삼성전자 (휴대전화 설계),GM대우 (Door Trim 설계),LG전자 (신뢰성, 품질 개선)
- 작가 활동 :
스마트 소설집 [도둑년] 발간
제24회 월명문학상 당선
브런치 작가, 헤드라잇 창작자
@클레이 곽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도 어릴 때 연탄 갈면서 간혹 써보긴 했습니다.ㅎㅎ 대부분 어머니나 아버지께서 하셨지만, 그게 뭔가 멋있어 보였었나 봐요. 굳이 해보겠다고 나섰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지깽이로 자취하면서 연탄불좀 갈아보았다는...
@지미 ㅎㅎ 그냥 모른 척 하시지 그랬어요?^^
@나(박선희)철여 평온 유지에는 읽고 쓰는 방법만큼 좋은 게 없죠. ^^
푸하아아아
오랜만에 부지깽이 듣고 갑니다
어머~?나 마흔 넘어서 잘 알거든 푸하아아아아
@김재호 잘 지키는건 어떤건지 모르지만 부지깽이로 확~~~평온유지를 위해 틈 나는대로 책읽고 글쓰기에 힘쓸랍니다..^&^
@나(박선희)철여 평온 유지에는 읽고 쓰는 방법만큼 좋은 게 없죠. ^^
@김재호 잘 지키는건 어떤건지 모르지만 부지깽이로 확~~~평온유지를 위해 틈 나는대로 책읽고 글쓰기에 힘쓸랍니다..^&^
푸하아아아
오랜만에 부지깽이 듣고 갑니다
어머~?나 마흔 넘어서 잘 알거든 푸하아아아아
부지깽이로 자취하면서 연탄불좀 갈아보았다는...
@지미 ㅎㅎ 그냥 모른 척 하시지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