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04/26
책을 많이 읽는 편이 아닙니다. 
책들이 많이 있는 도서관 은 좋아합니다.
여긴 지역마다 도서관규모 보다는 작은 책방  StadtBücherei(슈타트뷔허라이) 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시간을 보내다가 올때가 많습니다.
요즘은 난민들이 한무리와서 하도 시끄럽게 하길래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주의를 줘도 안듣고 관리하시는 분들도 강력하게 대처를 안하셔서 
점점 무슨 어른들 놀이터 가 되어가는 느낌이더군요.

책 냄새를 맡으면 심신의 안정감이 온다고나 할까요?
우리집에 읽지도 않고 책장에 꽃혀있는 책들은 그런이유로
조용히 서재를 지키고 있는 경우입니다.
부단히 나의 간택을 받아서 읽혀지기를 원한다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닌데
스마트폰의 편리함으로 누군가가 책줄거리를 추려서 읽어주는 쪽을
택할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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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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