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1/11/09
제가 찾은 왜 사는가에 대한 두 가지 답변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하나는 호모 사피엔스로서 다른 동물들과 다른 지점을 추구, 발전해나가는데 목표가 있습니다. 유인원과 지능이 비슷하더라도 호모 사피엔스는 타인의 행동을 배우고 스스로 발전해나가는 장점을 지녔습니다. 그 장점을 살려서 더 나은 호모 사피엔스가 돼보자는 목표를 저는 갖고 있습니다. 더 많이 배우고 더 고민하며 더 인내하고 더 넓은 그릇을 가져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목표는 해탈입니다. 제가 이루고 싶은 인간으로서의 목표는 해탈에 닿아있습니다. 네 붓다가 말한 그 해탈입니다. 저는 불교신자는 아닙니다. 살다보면 별의 별 일을 다 겪어 분노하고 슬프고 짜증이 치솟을 때가 많습니다. 다양한 감정을 갖고 있다는 자체가 화날 정도로 우리 인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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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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