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숙 · 우아한 할머니입니다
2022/04/10
여고1년 후배가 있어요. 지금은 미쿡에서 살지요.
아담하고 세련된 이 친구는 10센티 이하의구두엔 눈길도 안준답니다.
수년전 LA에서 만났는데 여전히 킬힐. 물론 골프복에도 굽높은 신발이 있더라구요.긴머리를 고수하고 언제나 예쁘게 화장한 그 친구와 전 수다끝에 어떻게 변하고 싶냐 서로 물었죠.
결론은  나       우아한 할머니
             친구   섹시한 할머니.
통쾌하게 웃었답니다, 저는 그 친구가 너무 좋고 사랑스럽습니다. 존경도 하고요.
참고로 전 단화만 신는 60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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