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07/07
'가화만사성'을 원한다면 가족끼리의 정치 성향을 말하기는 안 하는 게 좋겠습니다. 하물며 선거날 투표 결과도 서로 비밀로 하는 데 굳이......각자의 정치 성향을 말해서 좋을 거 없을 듯합니다. 다른 이슈에 대해서는 관대한 데 유독 정치 성향에 있어서는 우리 나라 사람들은 좀 첨예하게 대립할 부분이 있지요. 가족이라도 민감하게 판단하는 정치판이라서. 토론의 제왕들이 아니라면 가족끼리의 정치 성향을 말하는 건 지양하는 게 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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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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