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2/06/16
이번 일을 단순화하시면 안 됩니다. 단순히 주로 활동하는 토픽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번 일은 아주 오랜 기간에 걸쳐 진행됐고, 미묘한 입장들이 있습니다. 그건 단순히 끄빌님과의 관계에서 시작되는 게 아닙니다. 

이렇게 일을 단순화시켜서 바라보게 되면 억울해지는 사람이 아주 많아집니다. 죄송하지만 이렇게 접근하시는 걸 지양해주셨으면 합니다. 또 논란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네 편 내 편을 가르게 될
수 있습니다. 

언급하신 분들 중에는 이전에는 사이가 나빴지만 좋아진 관계도 있고, 이전에는 좋았지만 나빠진 관계도 있습니다. 절대 단순화해서는 안 되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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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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