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6
대부분의 사람들이 익명 뒤에 숨어서 사람에 대한 존중을 잃어버린 채 자신의 생각만을 옳다고 주장하는 것 같은데 문리님은 익명이라는 수단을 이용하여 사람들의 편견에서 벗어나시려고 하신 거였군요. 일부러 '중성'적인 이름을 지으셨다는 점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숨어서 페미니즘을 논하신다는 이야기도 어쩌면 같은 맥락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야 했던 현실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요즘 댓글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보다보면 화자가 왜 저런 이야기를 하는지에 대한 이해 없이 자기 주장이 옳다는 것만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과 의견이 일치하지 않으면 의견이 일치하는 사람들끼리 세력을 형성하여 반대 의견에 대한 무자비한 폭언을 쏟아내기도 하죠. 개인일 때는 선한 것 같다가도 세...
요즘 댓글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보다보면 화자가 왜 저런 이야기를 하는지에 대한 이해 없이 자기 주장이 옳다는 것만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과 의견이 일치하지 않으면 의견이 일치하는 사람들끼리 세력을 형성하여 반대 의견에 대한 무자비한 폭언을 쏟아내기도 하죠. 개인일 때는 선한 것 같다가도 세...
감사합니다 유니님! 말씀하신 부분이 참 와닿습니다, 요즘 사회에선 말의 내용보다도 형식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모두들 혐오 없이 말할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건강한 사회.. 저도 같이 바래 봅니다 :)
건강한 사회.. 저도 같이 바래 봅니다 :)
감사합니다 유니님! 말씀하신 부분이 참 와닿습니다, 요즘 사회에선 말의 내용보다도 형식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모두들 혐오 없이 말할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