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돈 먹기가 쉬운가? 그럼, 그렇지.

최성욱 · 말하기보다 듣기가 중요해요!
2024/03/31
1. 번민은 번민을 낳고 느낌은 싸하고...싸한 느낌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4월1일부터 연락이 올 것 같기는 했는데 한편으로는 좀 불편한 감이 있어서 한편으로는 그냥 안왔으면 좋겠다 싶기도 한 아르바이트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약속은 했으니 면접이 잡히지 않는 한 갈 예정입니다. 그런데 영~기분이 좋지 않을 때 불쾌한 방식으로 일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옛날 분이어서 딴에는 자기가 엄청 배려하고 있다고 착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문화가 다르고 힘없는 을이 떠들어봐야 싸움만 나니 가급적 말은 안 하지만 참 피곤한 사람입니다. 아니, 그것조차 비즈니스맨의 쇼일지도 모르겠군요. 


일단 이번 주말에 갑자기 주인집이 아무말 없이 전세값을 올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올리고 버티냐? 아니면 다른 수단을 구할 것인가? 가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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