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여러분의 선택은?

김인걸
김인걸 · 피아노를 좋아하는 청년입니다.
2024/03/28
 여러분은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 있나요?
 오늘처럼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 눈이 펑펑 와서 도저히 밖을 나갈 수 없는 날, 해가 쨍쨍하여 날씨가 너무 더운 날, 바람이 쌩쌩 불면서 나의 얼굴을 아주 세게 후려치는 느낌이 나는 날에는 정말 나가기 싫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습니다.

 그런데 이런 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은 어쩌면 해보지 않았던 아무것이라도 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출처 : 픽사베이 - 비오는 날 이미
특별히 오늘은 비가 오는 날입니다. 옷이 비에 젖는 것, 신발이 비에 젖는 것은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나의 몸에 무언가 묻는다는 것이 싫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해가 쨍쨍할 때 볼 수 없었던 먼 곳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해가 비출 때, 그...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음악에 관심이 있고, 창작 활동을 좋아합니다.
150
팔로워 73
팔로잉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