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교육장관 하마평 돌자 쉴드친 충북대 고창섭 총장...“의대 정원 4배, 교육 질 안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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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4/04/16
☞ 후임 교육수장 하마평 돌자 "의대 증원 문제없어" 쉴드친 국립대 총장
☞ 이재명 "하마평 보면 대통령이 총선 민의 수용 생각 있는지 우려"
☞ 전국 의대 중 증원 폭 가장 큰 충북대...1년새 49명에서 200명 폭증, SKY 의대 정원 압도
☞ 고창섭, 국립대 내부 반발 무릎쓰고 "의대 증원 4배 문제없다" 소신 밝혀
[사진=충북대 제공] 충북대학교 고창섭 총장
윤석열 정부의 총선 참패에 따른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수석 등 교체와 개각설이 돌면서 교육부 이주호 장관도 경질 대상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차기 교육수장에 대한 하마평이 난무했다. 공직후보자에 대한 각종 신상이나 소문 등 소식통들을 한데 묶어 下馬評(하마평)이라 부르는 이유는 기원이 조선 시대에 터두고 있다. 조선에는 궐문 입구나 종묘앞에 오늘날의 신호등이나 교통표지판 역할을 하는 하마비(下馬碑)가 세워져 있었다. 비석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소인원개하마•大小人員皆下馬' 이를 풀이하면 "지위고하를 불문코 여기서부터는 모두 말에서 내려 걸으시요" 란 의미다. 교통사정이 매우 열악했던 시대라 가마나 말은 주로 고관대작 등 특권층들 전유물이었는데 주인이 탈 것에서 내려 나랏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동안 마부나 가마꾼들은 장시간 기다리는 대기시간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 경우 심심타파 무료함을 달래려 서로 각자 자신들의 이야기 보따리를 동료들에게 풀어놓는다. 헌데 모시는 분들이 내놀라하는 권세가라 시종들 입을 통해 흘러나온 정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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