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글쓰기 어플을 사용했던 적이 있다.
하루에 두번 글감을 주면 그에대한 글을 쓰는 것이었다. 그 어플 덕분에 글쓰기가 조금은 늘었다.
한번은 생략이라는 주제가 떴다. 생략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머리를 때리는 듯한 충격과 함께 글감이 생각났다.
그 뒤로로 간간히 생각나는 주제중에 하나이다.

요즘 소통을 하다보면 내가 생각한 의도와 다르게 전달 되기도 하고, 크게는 다툼이 될때도 있다. 왜 그럴까 생각해봤더니 생각했던 것들을 내 맘대로 함축시켜서 전달하다 보니 문제가 생겼다고 느꼈다.
예를 들면 상대방에게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물어본다고 가정해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궁금해서라는 말은 생략하고 '왜 그랬어?' 라고 물어본다.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질문을 받은 사람은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잘못된걸 지적하는 줄 아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보면 대답을 먼저 하기보다 변명을 하기 바쁘다.

또 억양이 강하거나 인상이 강하면 어떤말을 해도 공격적으로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내가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