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03/03
연하일휘님은 선생님으로서 고귀한 자질을 가지고 계십니다.
글을 읽으면서 항상 느끼지만 이런 선생님을 만난
학생은 이미 성장기에서 큰 행운을 가졌다라고 볼수있겠네요.
학원을 다녀본적없이 공부한 시절을 지나왔고
어느덧 학교아닌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었었지만 연하일휘님만한
공감력 좋은 선생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설득을 하는 편이었습니다.
말이좋아 설득 이지 압력과 회유 였다고 고백합니다.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내야한다는 강박이 있어
할수있는한 학생들에게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였는데요.
학원이라는 성격상 부모님들이 원하는걸 해주어야하니깐요.
그때 그 아이들이 바라보던 눈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선생님말은 인정을 해요. 그러나 공부진짜 하기 싫어요,
고통스럽다구요" 였던 그 눈빛!

기다려주고 공감해주고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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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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