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데스
스킨데스 · 크리에이터, 글 쓰기 좋아하는 자유인
2023/04/24
사실 이런 얘기는 운전자인 사람들과 아이들이 있는 가정과 토론을 해봐야 할 문제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이 글의 필자가 운전을 안해 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운전을 안해봤거나 혹은 양쪽 입장이 되어보지 않아서 하는 얘기다.  20킬로로 달리나 30킬로로 달리나 거기서 거기다. 어차피 40이나 50킬로 속도로 달리다가  속도를 낮추는 것인데 별 차이가 없다. 그런데 그거 안지키고 빨리 달리는 사람을 요즘 찾기 힘들다. 왜냐, 벌금을 내야 하기 떄문이다. 매번 어린이 구역에 지나치면 조심하라고 네비가 경고를 하지, 표지판은 어찌나 크게 경고를 해놓았는지 눈에 잘 보이고 무슨 감시를 하듯이 CCTV외 다른 카메라들도 많이 달려있는지....

운전하면서 안전망이 없는 곳을 보지 못했다. 이미 어린이가 나타날 수 있는 모든 곳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게다가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덤탱이 씌일까봐 아예 근처에 가면 차가 다른 곳보다 적게 유입이 된다. 그게 현실이다.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무단횡단을 한다. 어른들도 마찬가지다. 새벽에 특히 차가 안 다닐 것 같아서 도로 한 가운데를 막 걷다가 잘 안보였던 오토바이나 차에 치일 가능성도 굉장히 많이 일어 났었기에 또 일어나고 있기에 밤에는 더욱더 운전을 조심해야 하나, 오히려 밤은 더 위험천만하다. 신호등을 꺼놓은 곳도 있다. 그런데 그런건 돌보지 않고, 아이들 등 하교 시간 그거 좀만 교육시키면 되고 학부모나 학교에서 좀만 나서주면 될걸, 무조건 운전자 책임으로 누구탓을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현재 10대들 중 마약이 중학생까지 내려왔다. 언제까지 이런 아이들에게 몽둥이를 들지 않을지 난 궁금하다. 인간은 인간으로써 값어치를 할 때 인간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인간답지 않은 일을 하게되면 동물 처럼 매를 들어야 한다. 우리가 아는 말이나 야생성이 강한 동물들을 길들이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강압과 폭력이 필요하다. 말을 오냐오냐 키우면, 오히려 말이 사람을 우습게 보고 공격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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