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과 다리가 뭉쳤다

심성진
심성진 ·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는 나무
2023/10/11
오랜만에 온 몸을 쓰는 일을 하였다. 일찍이 일어나 오전 한나절 일을 하였다. 

간단한 짐을 나르는 일이라 들었다. 집 안에만 있기 뭐했던 차에 잘 된 일이었다. 약속 시간에 맞춰 차를 타고 집을 나섰다. 출근 시간이라 차가 많았다. 오랜만에 출근하는 기분도 들어서 살짝 설레었다.

약속된 시간이 조금 넘어서 일을 하는 장소로 이동을 하였고 해야 할 일을 전해 들었는데 들었던 이야기와 조금 달랐다. 아니, 조금 힘이 드는 작업이었다. 

옮기는 물건이 만만치 않는 물건이었다. 아주 튼튼하게 철제로 된 물건들이었다. 한 사람 한 사람 들기에 무거운 물건들이 여러 있었다. 조금 당황스런 무게에 놀랬지만 그래도 함께하는 분들이 있어 천천히 일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큰 일은 언제나 갑작스레 생기기 마련이다.

좀 더 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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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을 읽고 쓰는 걸 좋아하는 나무가 되고 싶은 새싹입니다 ^^ 많은 이야기들로 함께 하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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