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주라
2023/12/11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한 나의 스페셜 피플!
연말 모임을 위해 주말에 대구로 향했다.
8년 전 코칭을 통해 맺은 인연으로 거의 매년 교육과정을 통해 조우하고-
나의 사랑하고 존경하는 제자님들로서,
때로는 동료들로서, 업무파트너들로서,
또 때로는 인생의 동지들로서, 동료코치로서..
함께 울고 웃으며 코칭으로 맺은 인연!
대구에 오가는 기차에서 생각해 본다.
이 짙은 인연은 무엇에서 비롯되었나
A로 인함이었다. 아니. 그전에 B가 있었구나. 아니다 B이전에 C 때문이었으리라..
기억 속을 파고들어 기억 속의 기억들을 떠올린다.
결론은..
'내가 먼저 주었다.'
내가 갖고 있던 코칭의 전문성을 먼저 주는 것부터 시작되었다. 인연은 그 순간부터였다.
코치양성을 위해 내 모든 것을 헌신하며 쏟아부었던 그때!
사실 그렇게까지 나도 할 수 있을지 예상 못했었다.
항상 고민했다.
지식과 경험, 모든 지혜를 동원해서 이들의 성장을 돕고 싶었다. 그저 그런 자격증만 갖춘 코치 말고 진짜 실력을 갖춘 전문코치로 도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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