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걸
김인걸 · 피아노를 좋아하는 청년입니다.
2022/04/12
저도 최근에 장례식에 갔다왔었는데, 참 그 마음이란.. 말로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슬픔과 아쉬움이 그 자리를 가득 채우고 있는데, 그것이 어느 순간 사라지면서 허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가족의 빈자리를 채울 수는 없지만, 친구로서 제일 좋은 것은 함께 시간을 같이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좋은 경치와 분위기에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게 하여, 평온한 마음을 다시 갖게 해주는 것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빈자리의 위로와 격려는 함께 하는 공간으로 채워지며, 진실한 마음과 따뜻한 표현이 축 쳐진 어깨를 다시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 곳에 가셨을 것이라고 믿으시고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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