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라 · 뭐라도 하고싶은 1인 입니다.
2022/04/11
안타깝네요..
저도 길냥이의 새끼8마리를 키워 봐서 그런지 남얘기 같지 않네요..
저는 1마리가 별이 되고 나머지는 제가 한마리 책임지고 다들 분양을 보냈어요.
아가들이 파양당하고 약속한사람이 안데려갈때는
정말 속상했지요.
3마리는 가정으로 분양가서 행복하게 사는데
3마리는 제가 6개월키우다 농장으로 보냈습니다.
가정으로 보내지못한 마음이 얼마나 아팠는지...
내 목소리를 기억하는 아가들을 농장에 두고 올때는
정말 가슴이 아팠어요.
끝까지 책임져주지못하는 미안함에 가슴이 아렸지요.
다행이 잘 지낸다는 소식에 한가슴 쓸어내렸는데
동물을 살핀다는것이 보통맘으로는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길에서 태어났지만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아이들이잖아요. 많은 아이들을 살피며 키우시는걸 보니
대단하십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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