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돈

감자까월드
감자까월드 · 차곡차곡 하나씩 쌓여가는 이야기
2022/06/14
2018년쯤 태국을 다녀와서 잊고 있던 돈을 저금통에서 발견 했다.
태국에서 신나게 놀고 남은 소중한 10,000바트였다. 한화로 34만원 정도이다.
은행에 가도 환전이 되지 않아 그냥 두었다가 코로나 끝나고 여행도 풀리겠다.
오늘 당근마켓에 10,000바트 34만원쯤 팔아요 라고 올리고 기다렸다. 채팅이 왔는데 라오스 돈이란다.

찾아보니까 라오스돈이다. 한화로 1,500원쯤
태국화폐를 찾아보니 10,000바트는 없었다. 분명 태국에서 살 놀고 왔는데 어찌된일이지
라오스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 태국에서 놀 때 가이드 한명이 유난히 신나보였다.
이제서 그 가이드가 왜 이렇게 신이나있었는지 알겠더라 바보처럼 같이 춤도 췄다.
행복해라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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