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나드리

이성현 · 자유롭게 살아가는 자유인
2022/06/20
이핑계 저핑계로 가족 나드리를 가뭄에 콩나듯 했었다.

아이들도 크고 있고 코로나 시작하고부터 집에만 갖혀 있는 아이들은

몸이 근질근질 해서 신발을 신었다 벗었다 하며 "나가볼까", "한바퀴돌까" 등을 외친다.

지난 3주간 매주 일요일 점심도시락을 싸서 시외로 나갔다. 아이들은 대만족~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부모의 마음도 대만족~ 

매주 일요일 특별한 일 없으면 콧바람 넣어주러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더위에 다소 걱정은 되지만 쌩쌩한 아이들보다 부모의 건강이 더 걱정된다. 

준비를 잘해서 나드리를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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