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5/01
제가 보기에는
고양이가 신비한 것이 아니라
미혜 씨가 신비한 것 같아요.

어떻게 꿈을 꾸지도 않으면서
그 기나긴 시간 동안 고양이와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지 정말 신기합니다.

하긴 저도 언젠가 두어 번 정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
미혜 씨만큼 상상력이 풍부하지는 못했고
좀 어설픈 이야기를 주절거리다가 말았었답니다.

아무튼 비밀에 휩싸인 고양이와 대화를 이어가려면
오늘 밤 따뜻하게 잘 주무셔야겠어요!
그리고 뒷이야기도...

Good 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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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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