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노래를 들어라

적적(笛跡)
적적(笛跡) · 피리흔적
2022/07/23


공원에 잠시 다녀왔어요.

사람들이 아직도 느리게 움직이고 연인들은 풀밭에 얇은 이불을 깔고 누워있었으며 
저는 늘 제일 구석인 화장실 옆 의자에 앉아 음악을 듣고 커피 한잔을 마시고 돌아왔어요
생소한 풍경들은  때로 많은 얘기들이 떠오른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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