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쉬어요
아침에 늦잠을 잤다. 주말이면 보통 있는 일이다. 집안일을 시작으로 허둥대며 밀린 일거리를 하나씩 처리 하다보니 어느덧 점심은 건너뛰었음을 자각하고 커피 한 잔으로 건너뛴 아침과 늦은 점심을 대신했다. 뱃살의 늘어남을 카페인 한 잔으로 달래고 있으니 이제부터는 잠시 여유를 즐겨야겠다, 주말을 만끽해야겠다. 아마 저녁은 왕창 먹지 않을까..
3시 훌쩍 넘어선 지금, 했던 일의 양을 생각하니 하루 일보다 더 한듯 하다. (스스로에게 푸듯함에 젖어 있어요) 늦었다 생각하며 시작했으나, 오히려 이것이 집중력을 더 키웠나보다.
늦었다 싶어도 허둥대지 않고 평소보다 더한 집중력으로 일과를 하니 효율성이 높아졌나보다. 간혹 있는 일..
지금부터는 쉼..
노래를 들으며.....
노래를 들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