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

윤건
윤건 · 한글 두글 세글✏️
2022/02/06
22년 1월 말 하루에 한번이 힘들더라도 자주 글을 써보자 나 자신과의 약속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글을 쓰지 않는 이유야 많고도 많지만 그냥 귀찮음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늘이라도 쓰는 이유는 오늘도 쓰지 않는다면 내일 그리고 또 내일도 글을 쓰지 않고 점점 자기 합리화를 하며 글을 쓰는 일을 멈출 것 같기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 글을 쓰더라도 안쓰더라도 아무도 관심이 없고,
오직 나만이 이것에 관심이 있기에 나를 위해 약속을 지켜봐야겠습니다.

아무도 강요하지 않았지만 본인과의 사소한 약속 하나하나 지키다보면
나중에 더 큰 약속을 지킬 수 있길 바라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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