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을 읺었던 어느 시기부터 저는 온통 제 안으로만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원하던 것들이 벽에 부딪히고 순항을 하던 제 인생이 큰 난관을 만나 뒤집히는 기분이었습니다
많이 분노했습니다 많이 슬퍼했습니다 주변에서 뭐라고 나를 위로하던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저 과거가 그립고 현재가 막막하고 외톨이가 되어 집안에만 있기 시작했습니다 사회활동도 접게 되니 마치 친구들이 학교갈때 학교를 다니지않고 홀로 노는 어린이같은 심정이었습니다
모든 생각이 저 자신만을 향해 집중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제 눈은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상태로 접어들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제 현실은 현실대로 있지만 다른 이들의 사연과 고민이 제게 보이고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족과도 좋은 관계로 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