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 무렵, 후회와 희망이 교차하는 시간 : 오늘은...

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2/03/29
정신없는 하루가 또 이렇게 끝나갑니다.
낮에 별 영양가 없는 말만 늘어놓았던 것이 마음에 걸려 후딱 지워버렸어요.

오늘 있었던 일과 하지 못한 일들이 스쳐지나갑니다. 내일 해야할 일이 생각나요.


동화 속 이야기도 생각납니다.
밤마다 늘 후회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또 까먹고 후회할 짓만 한다는 어떤 동물의 이야기.

그렇긴해도...
내일은 좀더 잘 살아보자.
하며 다짐하는

자정입니다.
언젠가 저기 위 앙상한 가지들도 꽉꽉 채워지겠지...



#청자몽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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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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