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30이 되면 뭔가 멋지게 이루어 낼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난 여전히 혼자 밥차려먹기도 힘들어하고 있으며,
공부하려 앉으면 한 시간도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일어나고,
2주 전 떠나보낸 남자친구의 빈자리를 찾고 있기도 하다.
20대와 다를 것이 없었고, 그렇다고 20대에 이루어 놓은 걸로 뭘 해먹고 있지도 않다!
처음에 30대라는 말에 아무 생각 없었다.
30대에 접어들자,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30대가 되자, 그 때 그대로 살기 싫었다.
그래서 이전의 나를 없애고자, 열심히 살았다.
일도 하고 운동도 하고 공방도 다니기 시작했다.
내 몸 관리라는 것을 해본 적 없는 나에게 일어날 불상사를 모르고ㅠㅠ
어느 날 너무 피곤하여, 병원을 갔다.
간수치가 100을 넘었다고 하여, 약을 먹으며 일을 했다.
간장약을 먹으며, 일을...
하지만 난 여전히 혼자 밥차려먹기도 힘들어하고 있으며,
공부하려 앉으면 한 시간도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일어나고,
2주 전 떠나보낸 남자친구의 빈자리를 찾고 있기도 하다.
20대와 다를 것이 없었고, 그렇다고 20대에 이루어 놓은 걸로 뭘 해먹고 있지도 않다!
처음에 30대라는 말에 아무 생각 없었다.
30대에 접어들자,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30대가 되자, 그 때 그대로 살기 싫었다.
그래서 이전의 나를 없애고자, 열심히 살았다.
일도 하고 운동도 하고 공방도 다니기 시작했다.
내 몸 관리라는 것을 해본 적 없는 나에게 일어날 불상사를 모르고ㅠㅠ
어느 날 너무 피곤하여, 병원을 갔다.
간수치가 100을 넘었다고 하여, 약을 먹으며 일을 했다.
간장약을 먹으며,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