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고독하다. 돈이 많아도, 명예가 있어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인간은 고독하다. 고독해서 무엇인가 채우려하지만 채워지지 않는다. 그래서 고독할 때 사람은 성장하기도 하고 위험해지기도 한다. 고독할 때 내 존재의 진짜가 들어난다. 기쁠 때나 슬플 때는 사람이 생각도 많이 하고 이것저것 그 상황을 극복하려고 한다.
그러나 고독 가운데 우리가 놓일 때면 어떤 것을 하기보다 그리고 생각을 하기보다 우울한 감정에 빠지곤 한다. 나에게는 매년 한 번씩 고독이라는 놈이 찾아온다.
그래서 고독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다. 나약하기 때문에 고독의 감정을 느끼는 것인가? 고독에 관한 책을 읽어도 도저히 의문이 풀리지 않는다. 누군가는 동굴에 들어간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