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민이 문용한님의 상황과 비슷한 것 같네요. 다른 점이 있다면 저는 자영업을 하지 않고, 회사원입니다. 그리고, 알바비라고 해야 맞을 것 같은 월급도 밀리는 하루이틀도 아니고요. 이전에도 부유한 것은 아니였지만, 크게 욕심을 부리는 성격이 아니라 부족함을 느끼지 않고 살아왔는데.... 요즘은 소박한 성격도 절박하게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돈 없이 행복이 가능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욕심을 버리고 살아야겠죠. 그런데 요즘은 평범한 삶이 욕심이 되어가고 있는 아이러니한 세상을 어떻게 봐야할지.... 저도 요즘 이것저것 부업을 알아보다가 얼룩소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만원이라는 소소함의 즐거움을 느꼈죠. 하지만, 지금은.... 돈보다는 저만의 대나무숲이 된 듯한 얼룩소에 텍스트로 소리도 질러보고 해요. 다른분들처럼 전문적인 데이터를 갖고 와서 전문가와 같은 논평을 할 재주는 없지만, 지극히 평범한 삶을 꿈꾸는 사람이 쓰는 일기장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