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서로 소소한 공유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처음에는 서로 비밀이 없는게 좋다며 많이 털어내고 지내고 있죠. 하지만 장.단점은 있는거 같아요.
너무 소소한 공유까지 하다보니 때론 별일 아닌걸로 다투기도 하더라구요. 서로의 입장차이(남과여)가 이따금씩 발생하더라구요. 굳이 너무 별일 아닌 작은 것까지는 공유 안하는 것도 나은듯 해요. 
살다보니..어느정도는 적당히~가 필요함을 느끼는 결혼 20년차를 향해 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