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일어난 사고에 마음이 아프다

9
9802 나가자 · 자유를 원해요
2022/11/05
https://alook.so/posts/54twPn8

또 이런 일이 일어났다. 

내가 중학교 때였는지, 서해훼리호 사건, 삼풍백화점 사건 등이 줄줄이 일어났다. 특히 삼풍백화점 때는 가족을 찾는 모습, 현장 모습이 생중계되기까지 했다. 그래서 그 충격이 엄청 컸다. 그 때 일기장에 ‘내가 어른이 되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겠다.’ 라고 썼다. 

2014년 4월 16일에는 어학연수에서 알게 된 중국인 친구가 성형수술을 하러 우리나라에 와있었고, 나는 그 친구랑 밥이라도 먹자고 찾아갔다. 뉴스를 보고 나온 중국인 친구가 괜찮냐고 물었을 때 나는, “옛날에 여객선 침몰 사고 있어서 우리나라 관련법이 엄청 엄격해. 다 구할거야.” 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내가 대학 때 여객선 관련 발표할 일이 있었...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9
팔로워 1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