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하지 않는 세대 <프로세스 이코노미>
2022/08/11
지금 시대에는 브랜드를 통해 사람들의 소속 욕구를 채워주고 인생의 지혜를 공유하는 역할이 상품의 품질만큼이나, 아니 그 이상으로 중요해졌다.
- 오바라 가즈히로, <프로세스 이코노미> 중에서-
<프로세스 이코노미>는 아웃풋(제품)이 아니라 프로세스(과정)을 파는 가치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예요. 제가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프로세스 이코노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정리해봤어요.
프로세스 이코노미는 아웃풋 이코노미와는 반대인 개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아웃풋 이코노미는 전통적인 판매 방식 즉, 품질, 가격, 마케팅, 유통을 통한 제품의 판매 방식을 이야기해요. 따라서 완성품이 만들어져야 판매를 할 수 있죠.
프로세스 이코노미는 다 만들어진 아웃풋(제품)이 아닌 그 과정을 브랜딩에 이용하거나 프로세스 자체를 판매...
Junpil님께 칭찬받으니 감개무량합니다^^ 잘 읽힌다는 표현이 너무 감사하네요!
Junpil님이 '욕망하던 세대'셨군요!
('욕망'이라는 표현은 책에 나온 표현을 그대로 인용해서 그대로 이번에도 그대로 이 표현을 빌리겠습니다ㅠㅠ
아무래도 세대를 표현할 때 차, 집 등의 물질적인 가치를 중요시했기에 작가는 욕망이라는 표현을 쓴 것 같네요)
하지만, Junpil님의 가치는 저희 세대와 같으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본래 마케팅 방법에 관한 책으로 쓰여 졌지만 Junpil님께서 '삶'의 관점에서 내용을 해석하신 것을 보면서 또 한번 배웠습니다!^^
저도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 공부하면서 '의미와 가치, 몰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나 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과정에 의미를 두고 순간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참 많이 와닿았습니다.
와, 정말 Jay님의 글을 엄청 잘 읽히면서도, 내용도 알차서 좋습니다.
좋다는 말로는 부족합니다. 훌~륭합니다! 적어도 제 수준에선..^^;;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과거의 좋은 차, 좋은 집 등의 성취와 쾌락을 중요시하던 욕망하던 세대와 달리
: 이 세대는 내년에 50이 되는 제 세대를 대체로 포함하는 듯 싶네요.
긍정적인 인간 관계, 의미, 몰입을 더 중요시하는 세대..Jay님의 세대겠죠?
하지만, 전 물론 후자를 전자에 비해 훨씬 더 가치 있게 봅니다.
전자 역시 많은 분들에게 큰 의미와 가치를 지니겠지만..
저에게 있어서 후자의 그 모든 하나하나가 참으로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인간 관계의 질이 행복을 결정하며,
단순한 욕망의 충족을 위한 삶이 아닌, '의미/가치'를 찾는 삶,
그리고 작은 거 하나에라도 몰입할 수 있다면..
위 세 가지의 조화만으로도 삶이 참 풍요로워질 듯 싶네요!!
'욕망하다'라는 단어가 주는 뉘앙스가 있기에, 욕망의 대상이 바뀌었다는
표현도 물론 좋지만, 가치 판단의 기준이 바뀌었다는 표현은 어떨까요?^^;;
[소유, 쾌락 = 가치] →→→ [ 관계, 의미, 몰입! = 가치!]
경제란 단어의 자리에 '삶'이란 단어를 집어 넣으면 그야말로
안성맞춤이겠단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습니다.
결과에만 몰입하고 그 결과를 위해 과정을 무시한 채, 혹은 과정은 즐기지 못한 채
노년의 안정이나, 사업의 성공, 안정된 가족 등과 같은 결과 지향적 삶이 아니라,
그런 결과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거쳐야 할 수 많은 인생의 과정(Process) 속에서
누리고 표현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 나눌 수 있는 삶이 정말 제가 바라는 그것입니다.
그래서 Output Economy가 아니라, Process Economy가 좋고,
Output Life 란 단어 보단, Process Life가 더 좋습니다!
결국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하나 하나의 점이 모여 선이 되듯,
우리의 삶도 하나 하나의 추억과 기억, 소유와 나눔이 모여 결과로 이어지겠죠.
결과는 과정이 있으면 원하든 원치 않든 간에 나오기 마련이며,
우리는 소위 그 결과라는 것이 언제 우리 앞에 빚을 받아내려는 채권자처럼
급작스럽게 밀어닥칠 지 모르기에..
그 과정에 의미를 두고 순간을 놓치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결과만 놓고 판단하는 게 아닌, 상품이 만들어지는 과정 및 그 과정에의 참여가
지니는 의미를 높게 사는 'Process Economy'란 신조어가 주는 어감이 좋습니다!^^
와, 정말 Jay님의 글을 엄청 잘 읽히면서도, 내용도 알차서 좋습니다.
좋다는 말로는 부족합니다. 훌~륭합니다! 적어도 제 수준에선..^^;;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과거의 좋은 차, 좋은 집 등의 성취와 쾌락을 중요시하던 욕망하던 세대와 달리
: 이 세대는 내년에 50이 되는 제 세대를 대체로 포함하는 듯 싶네요.
긍정적인 인간 관계, 의미, 몰입을 더 중요시하는 세대..Jay님의 세대겠죠?
하지만, 전 물론 후자를 전자에 비해 훨씬 더 가치 있게 봅니다.
전자 역시 많은 분들에게 큰 의미와 가치를 지니겠지만..
저에게 있어서 후자의 그 모든 하나하나가 참으로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인간 관계의 질이 행복을 결정하며,
단순한 욕망의 충족을 위한 삶이 아닌, '의미/가치'를 찾는 삶,
그리고 작은 거 하나에라도 몰입할 수 있다면..
위 세 가지의 조화만으로도 삶이 참 풍요로워질 듯 싶네요!!
'욕망하다'라는 단어가 주는 뉘앙스가 있기에, 욕망의 대상이 바뀌었다는
표현도 물론 좋지만, 가치 판단의 기준이 바뀌었다는 표현은 어떨까요?^^;;
[소유, 쾌락 = 가치] →→→ [ 관계, 의미, 몰입! = 가치!]
경제란 단어의 자리에 '삶'이란 단어를 집어 넣으면 그야말로
안성맞춤이겠단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습니다.
결과에만 몰입하고 그 결과를 위해 과정을 무시한 채, 혹은 과정은 즐기지 못한 채
노년의 안정이나, 사업의 성공, 안정된 가족 등과 같은 결과 지향적 삶이 아니라,
그런 결과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거쳐야 할 수 많은 인생의 과정(Process) 속에서
누리고 표현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 나눌 수 있는 삶이 정말 제가 바라는 그것입니다.
그래서 Output Economy가 아니라, Process Economy가 좋고,
Output Life 란 단어 보단, Process Life가 더 좋습니다!
결국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하나 하나의 점이 모여 선이 되듯,
우리의 삶도 하나 하나의 추억과 기억, 소유와 나눔이 모여 결과로 이어지겠죠.
결과는 과정이 있으면 원하든 원치 않든 간에 나오기 마련이며,
우리는 소위 그 결과라는 것이 언제 우리 앞에 빚을 받아내려는 채권자처럼
급작스럽게 밀어닥칠 지 모르기에..
그 과정에 의미를 두고 순간을 놓치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결과만 놓고 판단하는 게 아닌, 상품이 만들어지는 과정 및 그 과정에의 참여가
지니는 의미를 높게 사는 'Process Economy'란 신조어가 주는 어감이 좋습니다!^^
Junpil님께 칭찬받으니 감개무량합니다^^ 잘 읽힌다는 표현이 너무 감사하네요!
Junpil님이 '욕망하던 세대'셨군요!
('욕망'이라는 표현은 책에 나온 표현을 그대로 인용해서 그대로 이번에도 그대로 이 표현을 빌리겠습니다ㅠㅠ
아무래도 세대를 표현할 때 차, 집 등의 물질적인 가치를 중요시했기에 작가는 욕망이라는 표현을 쓴 것 같네요)
하지만, Junpil님의 가치는 저희 세대와 같으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본래 마케팅 방법에 관한 책으로 쓰여 졌지만 Junpil님께서 '삶'의 관점에서 내용을 해석하신 것을 보면서 또 한번 배웠습니다!^^
저도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 공부하면서 '의미와 가치, 몰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나 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과정에 의미를 두고 순간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참 많이 와닿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