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2011년 개봉 영화를 지금에야 보았다 애나의 몸짓 말투 눈빛 우울한 그 모습이 안스러워 보였다 잔잔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또는 한번더 생각에 잠기게 만드는 묘한 매력 그리고 곧게 뻗어서 날아가는 애나의 시선 침묵하던 그녀가 두 연인이 대화 하는 모습속에 자신을 내 비추던 그때 그녀의 목소리가 생각이 분노가 배신감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언제 였는지 이런 영상을 접한지가... 고맙고 감사하다 오늘을 가득 채울수 있어서.... 바이 애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