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영화

2022/08/14
만추  2011년 개봉 영화를 지금에야 보았다
애나의 몸짓 말투 눈빛 우울한 그 모습이 
안스러워 보였다 잔잔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또는 한번더 생각에 잠기게 만드는 
묘한 매력 그리고 곧게 뻗어서 날아가는 
애나의 시선 
침묵하던 그녀가 두 연인이 대화 하는 모습속에
자신을 내 비추던 그때 
그녀의 목소리가 생각이 분노가 배신감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언제 였는지 이런 영상을 접한지가...
고맙고 감사하다 
오늘을 가득 채울수 있어서....
바이 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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