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를 잃고 나머지 아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그 분은 오직 하나 남아 있는 것 마저 주려고 합니다. 어떻게 그걸 달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 정말 여러모로 눈물이 나는 상황은 맞습니다. 하지만, 하나 남은걸 강제로 빼앗는것도 아니고 스스로 먼저 기증의사를 밝혔고, 동의를 했는데도 불구, 극구 반대를 할 이유는 없었던거 같은데, 그런 저의 생각이 너무 이기적인 생각인걸까요? 희생하시는분의 마음도, 그리고 그걸 거절하신 동우님 마음도 절대 당사자가 아니면 이해를 하기가 어려운 상황인건 맞는거 같네요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라는 말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