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3
전 생각하신 것에 동의해요. 가볍게 쓰는 글이 글쓰는 습관을 들이거나 마음을 정리하고, 또 즐겁게 다른 이들과 소통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건 맞아요. 굳이 편하게 쓰는 글을 딱 끊으실 필욘 없을 거에요. 하지만 글쓰는 실력을 좀 더 발전시키거나 더 완성된 글을 쓰기 위해선 각잡고 글을 써야 할 필요가 분명 있다고 느껴요. 왜 많은 전문 작가들이 글쓰는 건 고통이라고 까지 하겠어요. 분명 무슨 일이든지 취미를 뛰어넘는 순간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잖아요. 지루함도 그 고통의 시간에 포함되겠지요 ㅎㅎ 어떤 방식으로 쓰든 글쓰는 건 놓지 않으려 노력해 보려해요, 저는. 응원할게요, 쓰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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