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번째.

OHAYO
OHAYO · 일상, 현재, 미래, 마음, 감성
2022/03/29
"아플 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한참 남은 건가봐
아무도 내 맘을 보려하지 않고"

이 말 처럼 
언제까지 아파해야하며
어디까지 아파해야할까

흔히들 시간이 약이라고 한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잊혀지고 감각 또한 무뎌지더라

그 시간을 맞이하기까지
언제까지 아파해야하며
어디까지 아파해야할까

무작정 시간이 흘러가길 바라며,
끊어질듯 한 가닥의 정신을
힘겹게 붙잡고
그날만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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