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번이 넘는 실패에도(생각 그릇 넓히기 6)
2022/04/05
1900년대, 소설가를 꿈꾸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사무직, 판매직 등으로 일하며 틈틈이 글을 쓴 그는, 원고가 완성될 때마다 출판사에 투고했습니다. 그러나 번번이 돌아오는 건 낙방 소식뿐이었습니다.그 횟수는 자그마치 700여 회, 당시 그의 원고를 받아보지 않은 출판사가 없을 정도였지요. 지금처럼 컴퓨터로 편리하게 글을 쓰고 수정할 수 있는 시대도 아니어서,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다 해도 그렇게 많은 소설을 쓰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하지만 거듭되는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묵묵히 글쓰기를 이어나간 결과, 744번째로 투고한 원고가 한 출판사의 채택을 받아 그는 마침내 작가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영국의 소설가 존 크리시(John Creasey)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열정은 등단 후에도 쉬지...
슬로바키아에서 15년째 일하며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10년, 현지에서 15년 합 25년 학생들을 지도하며 학원 강사로 살아왔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어 저의 현지 생활의 경험과
글쓰기 활동을 통해 저의 인생을 즐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