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일어나니 좋네

강재연
강재연 · 지고지순 하고 싶은데 아직 지고지다
2022/03/23
밤낮이 바뀐 생활이 꽤 지속되고 있다.
새벽 6시 쯤 잠들고, 아침9시에 일어나 강아지 밥을 준다.
깨지 않고 쭉 자야하는데 그러질 못해 항상 피곤했고 낮잠은 필수였다. 그렇게 하루 자는 시간은 대략 6~7시간.

나는 재택으로 일을 하고 있고 나름 하루, 일주일 계획을 세워 체크하며 생활하는 편이라 밤낮이 좀 바뀌었을 뿐 늘 바빴다. 

근데 어젠 낮잠을 안 자고 버텨봤다. 아침부터 계획된 일을 수행하니 여유가 생기고 뭔가 뿌듯했다. 밤에 하는 업무와 낮에 하는 업무의 효율을 따지자면, 솔직히 밤이 더 빠릿하게 집중해서 빠르게 해결하는 것 같은데 낮이 더 여유가 있다보니 창조적으로 풍부하게 일을 꾸며볼까 정성을 들이더라.

물론 오늘도 새벽 6시에 자서 아침에 일어나 강아지 밥을 주었다. 고로 어젠 3시간 밖에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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